Meridiem
역사
Meridiem — 남부에서 시작된 오랜 우정과 하나의 꿈
라틴어로 “남쪽”을 의미하는 “Meridiem”은 프랑스 남부 출신의 두 친구, Paola와 Maxime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두 사람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우정을 이어왔으며, 와인에 대한 열정과 자신들만의 포도밭을 만들고자 하는 꿈을 함께 품어왔다. 전통적인 와인 가문 출신이 아니었던 그들은 보다 새로운 시각으로 와인 세계에 접근했다. 포도밭 선정부터 수확, 양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들의 비전이 온전히 담긴 테루아를 만들어가고자 했다. 2013년, 두 사람은 랑그독 지역 와인의 수출과 국제 유통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중국으로 향했다. 그러나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2022년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프랑스로 돌아오게 되었다. 당시 그들은 여전히 자신들이 꿈꾸던 포도밭을 매입할 만큼 충분한 자본을 마련하지 못한 상태였다. 하지만 이 어려움은 새로운 아이디어의 출발점이 되었다. 2023년, 그들은 “Hybrid Wine Merchant”라는 새로운 개념을 만들었다. 이는 국제 상업 네트워크를 통해 와인을 수출·유통하는 전통적인 네고시앙 역할과, 포도밭 관리 및 양조에 직접 참여하는 생산자의 역할을 결합한 모델이다. 이러한 비전 속에서 Meridiem 프로젝트가 탄생했고, Paola와 Maxime는 마침내 자신들의 오랜 꿈을 현실로 구현하게 되었다.
Madame Germaine & Monsieur Marcel
“Germaine”과 “Marcel” 퀴베는 Meridiem의 정체성과 철학을 가장 순수하게 담아낸 와인이다. 이 이름들은 Villeveyrac 마을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포도 재배자들의 이름으로, 이제는 지역 자체를 상징하는 존재가 되었다. Paola의 고향이기도 한 에로(Hérault) 지역 중심부에 위치한 Villeveyrac은 Meridiem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진정성과 지역적 뿌리를 잘 보여주는 장소다. 라벨에 사용된 사진들은 1930년대에 촬영된 것으로, 당시 포도 재배자들의 자녀와 손주들을 통해 전해 내려온 가족의 기억과 이야기들을 함께 담고 있다. Meridiem은 이 퀴베를 통해 단지 Germaine과 Marcel 개인에게 경의를 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 땅에서 와인을 만들며 살아온 모든 사람들에게 헌사를 바치고자 한다. 또한 와인의 역사 속에서 그들이 마땅히 차지해야 할 중심적인 위치를 다시 되찾아주고자 한다. 원본 흑백 사진에 컬러를 입힌 디자인은 와인 세계 안에서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이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와인 생산자 세대를 이어주는 보이지 않는 연결고리를 상징한다. 그 결과 탄생한 강렬한 비주얼 아이덴티티는 와인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는 사실을 떠올리게 한다. 각각의 병에는 이전 세대가 남긴 역사와 헌신, 노력, 그리고 약간의 유머까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지향점과 방향성
남부 랑그독의 빛과 풍미
수년간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한 끝에, Paola와 Maxime는 Paola가 태어난 랑그독 중심지 몽펠리에(Montpellier)에 정착했다. Meridiem은 신뢰하는 포도 재배자들과 기술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각각의 퀴베가 지향하는 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해 세부 요소 하나까지 조율한다. 포도밭 구획은 방향성과 고도, 테루아의 특성을 고려해 매우 신중하게 선정된다. 포도밭 관리와 수확 계획은 재배자들과 함께 협업하여 진행되며, 최종 블렌딩은 숙련된 전문가들과 함께 완성해 독창적이고 인식 가능한 와인 스타일을 만들어낸다. Meridiem은 자연과 와인을 만드는 사람들 모두를 존중하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으며, 테루아 중심의 와인을 통해 랑그독 본연의 풍미를 표현하고자 한다. 그들의 철학은 토양과 자연 자원을 보존하면서도,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고 생동감 있으며 표현력이 뛰어난 와인을 만드는 데 중심을 두고 있다. 동시에 Meridiem은 랑그독 와인, 특히 Terrasses du Larzac 아펠라시옹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자 하며, 2013년 이후 구축해온 국제 시장과 수출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Meridiem은 전 세계에서 보다 친근하고 인식하기 쉬운 랑그독의 앰배서더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증 및 수상 경력
Meridiem은 테루아와 환경 지속 가능성을 모두 존중하는 와인 생산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HVE(High Environmental Value) 인증과 유기농 인증을 받은 와인 생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와이너리는 책임감 있고 지속 가능한 포도 재배 방식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동시에 국제 시장에서 랑그독 와인의 정체성과 명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