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lier des Princes

역사


 Cellier des Princes, 샤또네프 뒤 파프와 함께 성장해온 100년의 역사

1925년, 프랑스 론 밸리의 작은 마을 코르테종(Courthezon)에서 몇몇 포도 재배자들이 “이 땅의 가치를 함께 지켜내자”라는 결의를 다지며 Cellier des Princes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Cellier des Princes는 단순한 와이너리가 아닌, 현재 120여 명의 생산자들이 함께 떼루아를 지키고 가치를 창출하는 협동조합으로 성장했으며, AOC Châteauneuf-du-Pape 설립에도 참여해 지역 와인의 명성을 높이고 남부 론 밸리 와인 산업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름은 오랑주 공작(Princes of Orange)의 역사에서 유래했으며, 그중 빌렘 1세(Willem I)는 ‘The Taciturn’이라는 별명처럼 말보다 행동으로 신념을 증명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초상은 Cellier des Princes의 금박 레이블에 새겨져 있으며, 이는 생산자들의 철학과 굳은 신념을 상징한다. 1960년대에는 2세대 생산자들이 레저 문화와 와인 관광의 성장을 예견하고 국도 RN7 인근에 테이스팅 룸을 설립했다. 동시에 론 밸리와 부르고뉴의 유수한 네고시앙들에게 포도를 공급하며 수십 년간 명성 높은 와인을 꾸준히 생산해왔다. 2000년대 초, 샤또네프 뒤 파프의 가격이 역사적으로 최저치를 기록하자 Cellier des Princes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2005년 총회를 통해 새로운 지도부가 출범했고, 자체 브랜드로 병입 판매를 시작하며 와인의 주도권을 되찾았다. 그 결과 10년 만에 병입 와인 판매량은 6배 이상 성장했으며, 현재 전체 생산량의 96%가 Cellier des Princes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2017년에는 세계적인 그르나슈 전문가 필립 캄비(Philippe Cambie)가 합류해 전용 뀌베 개발을 이끌며 품질 기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2021년 그의 별세 이후에도 Cellier des Princes는 그의 철학을 계승해 Heredita 뀌베를 통해 그를 기리고 있다.



지향점과 방향성


 지향점과 방향성 떼루아 중심의 와인, 협동을 통한 완성

Cellier des Princes의 포도밭은 샤또뇌프 뒤 파프를 중심으로 Courthezon, Sorgues, Bédarrides, Orange까지 넓게 분포되어 있으며, 남부 론 밸리 특유의 지중해성 기후와 큰 일교차 속에서 균형 잡힌 성숙을 이룬다. 둥근 자갈층인 갈레 루레(Galets Roulés)는 낮 동안 축적한 열을 밤에도 전달해 포도의 완숙을 돕고, 깊은 배수층은 뿌리가 깊이 뻗도록 유도한다. Grenache는 와인의 중심을 이루며 풍부한 과일미와 구조감을 제공하고, 점토·석회질 토양에서는 Mourvèdre가 힘과 균형을 더하며, Syrah는 스파이시한 향과 베리 계열의 풍미를 보완한다. 이러한 다양한 떼루아와 품종의 조화는 Cellier des Princes 와인의 깊이와 복합미를 완성한다. 모든 포도는 수작업으로 수확되며, 엄격한 선별을 거쳐 최상의 품질만 사용된다. 전통적인 양조 방식에 현대 기술을 결합한 와인메이킹은 떼루아의 순수한 표현을 목표로 하며, 2021년 설립된 마이크로 와이너리에서는 소규모 프리미엄 뀌베를 위한 정밀한 양조가 이루어진다. 발효 후 숙성 과정 또한 와인의 스타일에 맞춰 선택된다. 콘크리트 탱크 숙성은 과일과 떼루아의 순수함을 강조하고, 오크 숙성은 구조감과 복합미를 더한다. 모든 와인은 포도밭부터 병입까지 전 과정을 추적·관리하는 시스템을 통해 일관된 품질과 신뢰를 유지한다.


인증 및 수상 경력


Cellier des Princes는 협동조합 생산자들의 전문성과 헌신을 바탕으로 남부 론 밸리의 기준이 되는 와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현재 전 세계 43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연간 병입 판매량은 2005년 약 30만 병에서 200만 병 이상으로 성장했다. 2024년에는 독일의 Weinwirtschaft로부터 론 밸리 최고의 와이너리이자 프랑스 협동조합 와이너리 2위로 선정되며, 국제적인 명성과 품질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100년에 걸친 역사 속에서 전통과 혁신, 협동의 가치를 결합해온 Cellier des Princes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포도밭 관리와 기술 투자를 통해 소규모 프리미엄 뀌베 개발을 이어가며, 남부 론 밸리의 정수를 담은 와인을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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