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 샤또 레이뇽(Château Reynon)은 보르도 가론(Garonne) 강 우안, 카디약(Cadillac) 인근의 베게(Béguey)에 자리한 오랜 역사의 와이너리이다. 기록에 따르면 15세기에는 Barsac에도 부지를 소유했던 장 드 라 로크(Jean de la Roque)가 소유했으며, 이후 여러 가문을 거치며 포도원으로서의 역사를 이어왔다.
1958년 자크 다비드(Jacques David)가 에스테이트를 인수했고, 1976년 그의 딸 플로렌스(Florence)와 사위인 농학자이자 양조학자 드니 뒤부르디외(Denis Dubourdieu)가 이를 물려받으면서 오늘날 Château Reynon의 기반이 마련되었다. 특히 드니 뒤부르디외는 보르도 대학교의 저명한 양조학자로 활동하며 포도 재배와 양조 기술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고, Château Reynon 역시 그의 연구와 철학을 바탕으로 품질을 발전시켜 나갔다.
특히 1980년대부터 뛰어난 드라이 화이트 와인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동시에 Merlot을 중심으로 Cabernet Sauvignon과 Petit Verdot를 블렌딩한 레드 와인도 생산하고 있다. 2016년 Denis Dubourdieu가 세상을 떠난 이후에는 그의 가족이 와이너리를 이어가며 그가 구축한 정교하고 순수한 보르도 와인의 스타일을 계승하고 있다.
About Wine
: Château Reynon Rouge 2017은 깊은 점토질 토양과 자갈이 섞인 경사지의 포도밭에서 재배한 Merlot 75%, Cabernet Sauvignon 15%, Petit Verdot 10%를 블렌딩하여 생산한다.
양조는 온도 조절이 가능한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와 콘크리트 탱크에서 진행하며, 발효 과정에서 펌핑 오버(Remontage)를 이용해 포도 껍질로부터 색과 풍미, 탄닌을 부드럽게 추출한다. 과도한 추출보다는 과실의 순수함과 신선함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어, Merlot의 풍부하고 부드러운 과실과 Cabernet Sauvignon 및 Petit Verdot가 더하는 구조감이 균형을 이루는 스타일로 완성된다.
Tasting No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