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조르쥐 조와요 뽀마르 비에유 비뉴

Domaine Georges Joillot Pommard Vieilles Vignes 2021

History

 

: Domaine Georges Joillot(도멘 조르주 주아요)는 부르고뉴 코트 드 본의 포마르(Pommard)에 자리한 가족 경영 도멘으로, 1929년 로베르 주아요(Robert Joillot)가 설립했다. 포마르에서 포도 재배와 묘목 생산을 함께하던 로베르의 뒤를 아들 조르주 주아요(Georges Joillot)가 이었으며, 이후 1981년 3대인 장 뤽 주아요(Jean-Luc Joillot)가 어머니 시몬(Simone)과 함께 6ha 규모의 포도밭을 맡으며 가업을 이어갔다.

1990년대에는 Pommard 1er Cru Les Charmots와 Les Epenots의 포도밭을 추가로 확보하며 도멘을 확장했다. 이후 새로운 세대가 합류하면서 2019년 4대인 Jeanne Joillot, Simon Goutard, Grégoire Guidot가 도멘을 이어받았고, 현재 약 14ha의 포도밭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전통적인 포도 재배와 양조 방식을 계승하는 동시에 도멘의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2019 빈티지부터는 장 뤽의 아버지였던 Georges Joillot를 기리는 의미에서 기존 Domaine Jean-Luc Joillot라는 이름을 Domaine Georges Joillot로 변경했다. 단순한 세대교체와 명칭 변경을 넘어 새로운 세대가 도멘의 정체성을 이어가는 전환점이 된 셈이다.

 

About Wine

 

Pommard Vieilles Vignes 2021은 포마르의 여러 구획에서 재배한 **Pinot Noir 100%**를 블렌딩해 만드는 빌라주급 와인이다. 약 2.09ha에 걸친 11개 구획의 포도가 사용되며, 포도나무의 평균 수령은 약 55년이다. 포도밭은 석회질과 자갈질 토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래된 포도나무에서 얻어지는 포도의 집중력과 서로 다른 구획의 특성을 하나의 와인에 담아내는 것이 이 Vieilles Vignes 큐베의 특징이다.

수확은 손으로 진행하며 필요에 따라 그린 하베스트와 선별 작업을 실시한다. 수확한 포도는 100% 제경한 뒤 빈티지에 따라 약 15~20일간 발효·침용하고, 이후 오크 배럴에서 10개월간 숙성한다. 이 가운데 약 25%는 새 오크 배럴을 사용한다. 도멘 전체적으로도 토양을 직접 경작하고 합리적 방제(lutte raisonnée)를 적용하는 등 전통적인 포도밭 관리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2021년 부르고뉴는 4월의 심각한 서리와 여름의 잦은 비 등으로 재배가 쉽지 않았던 빈티지였다. 도멘은 9월 23일부터 수확을 시작했으며, 완성된 레드 와인은 짙고 농축된 스타일보다 루비빛 색조와 신선하고 잘 익은 붉은 과실, 섬세한 질감과 실키한 탄닌이 두드러지는 빈티지로 설명하고 있다.

 

Tasting Note

 

  • Pinot Noir 100%
  • 평균 수령 약 55년 / 11개 포도밭 구획
  • 10개월 오크 숙성 / New Oak 약 25%
  • 체리와 라즈베리를 중심으로 한 신선한 붉은 과실의 풍미가 선명하게 나타나며, 시간이 지나면서 붉은 자두와 은은한 꽃, 향신료와 흙의 뉘앙스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입안에서는 포마르 특유의 구조감을 갖추면서도 2021 빈티지의 섬세한 성격이 잘 드러나며, 실키한 탄닌과 산뜻한 산도가 과실을 받쳐준다. 풍부한 힘보다는 붉은 과실의 생동감과 우아한 질감이 돋보이며, 피니시에는 은은한 향신료와 미네랄의 뉘앙스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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