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eau Pichon Baron, 2018

샤또 피숑 바롱 2018

History

 

: Château Pichon Baron의 역사는 169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Château Latour와 Château Margaux의 관리인이었던 Pierre Desmezures de Rauzan이 조성한 포도밭이 딸 Thérèse의 혼수로 Baron Jacques Pichon de Longueville에게 전해지며 샤또가 탄생했다. 이후 여러 세대에 걸쳐 가문에 의해 이어지며 Pauillac의 명문 샤또로 자리 잡았다.

1850년 영지가 두 개로 분리되며 현재의 Pichon Baron과 Pichon Comtesse로 나뉘었고, 1851년 Baron Raoul Pichon de Longueville은 오늘날 상징이 된 르네상스 양식의 웅장한 샤또를 건축했다. 이어 1855년 보르도 공식 등급 분류에서 Deuxième Grand Cru Classé(2등급)로 선정되었다.

1987년 AXA Millésimes가 샤또를 인수한 이후 대대적인 현대화와 복원 작업이 진행되었으며, 현재는 전통과 현대적 설비가 조화를 이루는 Pauillac의 대표 샤또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About Wine

 

: 2018년은 극단적인 기온 변화 없이 비교적 온화한 겨울로 시작되었다. 12월 초부터 3월 말까지 꾸준한 강우가 이어졌으며, 총 강수량은 500mm를 넘어 평균보다 약 180mm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후 온화한 봄과 매우 덥고 건조한 여름이 이어졌다.

4월 초 시작된 발아는 전반적으로 균일하게 진행되었으나, 잦은 강우와 이상적인 기온 조건은 곰팡이성 질병(cryptogamic diseases)의 발생을 촉진해 일부 지역에서는 상당한 수확량 손실을 초래했다. 개화는 5월 말부터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며, 7월 말까지 포도나무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세심한 관리가 이루어졌다.

이후 수확 시기까지 포도 생장을 억제하는 수분 스트레스가 점차 강해졌다. 송이 형성기부터 베레종(veraison) 종료까지의 평균 및 최고 기온은 매우 높았으며, 2003년보다는 낮지만 2005년보다는 약간 높은 수준이었다. 베레종은 7월 마지막 주 일부 구획에서 시작되어 8월 초에는 중간 단계에 도달했다.

적당한 기온 덕분에 포도는 매우 이상적인 숙성 조건을 얻었으며, 2018 빈티지는 2005년과 비교될 정도로 뛰어난 해로 평가되었다. 또한 2015년보다 더 빠른 생육 속도를 보였고, 이러한 따뜻하고 맑은 날씨는 수확 종료 시점까지 이어졌다.

높은 기온과 수분 스트레스는 포도 껍질 내 안토시아닌 성분의 농축과 타닌의 조기 숙성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했다. 동시에 잠재 알코올 도수는 빠르게 상승했고, 총산도와 말산 함량은 낮았으며 pH는 높게 나타났다.

 

Tasting Note

 

  • Cabernet Sauvignon 78%, Merlot 22% 
  • 짙은 가넷 컬러를 띤다. 정교하고 섬세한 아로마에서는 신선한 과실과 검붉은 베리류, 그리고 향신료의 노트가 드러난다.

    첫인상은 부드럽고 풍성하며 둥글고 과즙감 넘치는 스타일로 시작되며, 이후 강력하면서도 완벽하게 융합된 타닌 구조가 전개된다. 와인은 실키하면서도 긴장감 있는 타닌을 바탕으로 탄탄한 구조감을 형성하며, 이러한 구조는 미드 팔레트의 밀도감을 안정적으로 지탱한다.

    피니시는 풍부하고 육감적이며 조화롭게 이어진다. 농축감은 완벽하게 통합되어 있으며, 우아함과 품격을 유지하면서도 수십 년간 숙성 가능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매우 전형적인 Château Pichon Baron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재입고 알림 신청
휴대폰 번호
-
-
재입고 시 알림
floating-button-i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