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eau Suduiraut, Vieilles Vignes Blanc Sec 2022

샤또 쉬드로, 비에이 비뉴 블랑 섹 2022

History

 

: 샤또는 1580년 Nicole d'Allard가 Léonard de Suduiraut와 결혼하면서 ‘Suduiraut’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이후 프롱드의 난(Fronde) 당시 샤또는 약탈과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17세기에 다시 재건되었다.

18세기 후반, Suduiraut 가문의 조카인 Jean Joseph Duroy, Baron de Noaillan이 샤또를 인수하며 ‘Cru du Roy’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게 되었다. 이 시기 저택에는 Suduiraut와 Duroy 가문의 문장이 함께 새겨졌으며, 이는 오늘날 Château Suduiraut가 사용하는 문장의 기원이 되었다.

또한 루이 14세 시대의 유명 조경가인 André Le Nôtre가 설계한 아름다운 정원이 조성되며 샤또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1855년 4월 18일, Château Suduiraut는 공식 보르도 와인 등급 분류에서 Premier Cru Classé(1등급)로 선정되었다.

1992년 AXA Millésimes가 샤또를 인수한 이후, 전통적인 포도재배와 양조 철학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품질 혁신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Château Suduiraut는 과거 위대한 빈티지들의 명성을 이어가며 Sauternes를 대표하는 샤또 가운데 하나로 자리하고 있다.

 

이 지역의 포도 재배 역사는 로마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소테른 와인의 발전에는 네덜란드 상인들의 영향이 컸다. 17세기 네덜란드 상인들은 이미 Barsac 지역에 자리 잡고 있었으며, 귀부균(Botrytis cinerea)을 사용하지 않은 달콤한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고 있었다.

이후 18세기 초가 되어서야, 완전히 익은 포도를 여러 차례 선별 수확하는 방식이 도입되었고, 이것이 오늘날 소테른 스타일의 귀부 와인 생산 방식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About Wine

 

: 2022년은 2월까지 비교적 춥고 적당한 강우가 이어진 겨울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점차 온화한 날씨가 찾아왔다. 그러나 4월 1~2일 심각한 서리 피해가 발생하며 포도원 전체 수확량의 약 40%가 감소했다.

5~6월에는 빠른 개화와 함께 생육 단계가 빠르게 진행되었고, 6월 중순에는 첫 번째 폭염이 찾아왔다. 이어 6월 말에는 천둥번개와 우박이 일부 구획에 영향을 미쳐 포도원별로 5~30% 수준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후 여름은 매우 덥고 건조한 날씨와 높은 기온이 이어졌으며, 7월 말에는 비교적 빠른 베레종(veraison)이 진행되었다. 8월 중순의 약간의 강우는 포도나무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숙성을 도왔다.

수확은 역사상 가장 이른 시기인 8월 18일 시작되었다. 포도는 뛰어난 산도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각 구획의 아로마 성숙도를 면밀히 관찰하며 terroir에 따라 Sémillon과 Sauvignon Blanc를 교차 수확했다.

Château Suduiraut Vieilles Vignes Grand Vin Blanc Sec에 사용된 평균 수령 45년의 포도밭은 8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수확되었다. 포도는 풍부한 농축감과 두꺼운 껍질을 갖추고 있었으며, 이는 햇빛이 풍부했던 빈티지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여러 기후적 변수로 인해 수확량은 적었지만, 과실과 플로럴 아로마의 조화, 풍부한 질감, 섬세한 산도의 균형이 뛰어난 exceptional quality의 빈티지로 평가된다.

 

양조 과정에서는 Sauvignon Blanc 품종에 한해 수확 상태에 따라 2~12시간의 저온 침용(pellicular maceration)을 진행했다. 이후 약 2시간 30분 동안 부드럽고 긴 공기압 프레싱을 실시하고, 10°C에서 저온 침전(cold settling)을 거쳤다.

발효는 30% 새 오크를 포함한 오크 배럴에서 17~22°C로 온도 조절하며 진행되었으며, 말로락틱 발효는 실시하지 않았다.

 

Tasting Note

 

  • Semillon 55%, Sauvignon Blanc 45%
  • 2022는 비교적 짙은 옐로우 컬러를 띤다. 플로럴하고 미네랄한 아로마를 시작으로, 흰 과실과 시트론, 멘톨, 그리고 은은한 오크 뉘앙스가 이어진다.

    입안에서는 풍부한 첫인상과 함께 부드럽고 매끄러운 질감이 펼쳐지며, 잘 익은 노란 과실과 배, 우드 스파이스 풍미가 조화를 이룬다. 피니시는 길고 미네랄리하게 이어지며, 구운 헤이즐넛의 뉘앙스가 인상적으로 남는다.

    강력한 빈티지의 개성을 반영하는,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기대되는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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