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son Sinnae

역사


Maison Sinnae의 여정은 론 강 오른쪽 고원, Laudun과 Chusclan 마을을 내려다보는 지역에서 시작된다. 약 2,000년 전 로마인들이 이곳에 포도 재배와 와인 문화를 전파했으며, 그 흔적은 오늘날 ‘카이사르의 캠프(Caesar’s Camp)’로 불리는 고원에 여전히 남아 있다. Maison Sinnae의 현대적 뿌리는 1925년 설립된 Laudun 와인 재배자 셀러와 1939년 설립된 Chusclan 셀러에서 비롯되었다. 두 셀러는 2008년 합병을 통해 ‘Laudun Chusclan Vignerons’로 통합되었고, 이후 유기농 와인 개발, 재배 지역 확장, 화이트 와인 전용 셀러 개관 등 시대와 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혁신을 지속해왔다. 2019년에는 Maison Sinnae라는 브랜드로 새롭게 정체성을 정립하며 보다 현대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했고, 2024년에는 와인 관광센터를 개관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2025년, Maison Sinnae는 설립 100주년을 맞이하며 한 세기에 걸쳐 축적된 역사와 떼루아의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지향점과 방향성


Maison Sinnae는 단순한 와이너리가 아닌, 협동조합 정신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공동체다. 자연과 포도밭에 대한 존중,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 그리고 미래 세대를 향한 책임감은 한 병의 와인에 고스란히 담겨 각 떼루아의 개성을 정교하게 표현한다. 현재 140여 명의 와인 재배자들이 각자의 포도밭을 정성껏 가꾸며, 그들의 열정과 노하우가 모여 Maison Sinnae만의 균형 잡힌 스타일과 깊은 풍미를 완성한다. 포도밭은 론 강 오른쪽 지역에서 가장 넓은 규모 중 하나로, 총 2,300헥타르에 이르며 이 중 약 2,200헥타르가 AOC 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돌이 많은 경사지와 오래된 테라스 등 다양한 지형과 토양은 뛰어난 배수력과 이상적인 수분 균형을 갖추고 있으며, 지중해성 기후와 미스트랄 바람의 영향 아래 포도는 건강하게 숙성된다. 이러한 환경은 풍부한 아로마와 생동감 있는 산미를 지닌 Maison Sinnae 특유의 스타일로 이어진다. 특히 Laudun 지역은 최근 론 밸리에서 독립적인 크뤼(Cru) 아펠라시옹으로 위상을 확립하며 주목받고 있으며, 이는 떼루아 중심 철학을 꾸준히 실천해온 Maison Sinnae의 방향성을 분명히 보여준다.



인증 및 수상 경력


Maison Sinnae는 포도밭에서의 책임 있는 선택과 지속 가능한 생산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생물다양성과 토양의 건강을 중시하며, 포도밭 사이에 초지를 조성하고 낮은 돌담과 생울타리를 보존해 자연 생태계를 보호한다. 이러한 재배 방식은 장기적인 포도밭의 건강을 뒷받침하며, 각 구획별로 세밀하게 결정되는 수확 시기를 통해 토양과 품종의 개성을 충실히 표현한다. 와인 메이킹 역시 포도밭에서 병입까지 일관된 품질 철학에 기반한다. Laudun에 위치한 약 3,000㎡ 규모의 화이트 와인 전용 셀러에서는 저온 발효와 효모 찌꺼기 숙성, 정밀한 온도 제어를 통해 화이트 와인의 신선함과 섬세함을 극대화하며, 레드 와인은 전통적인 발효 방식에 현대적인 위생 관리 시스템을 결합해 구조감과 균형을 갖춘 스타일로 완성된다. 이러한 전 과정은 BRC, IFS 등 국제 품질 인증과 함께 최고 수준의 CSR(기업 사회적 책임) 라벨 획득으로 이어지며, 환경·사회·경제적 균형을 고려한 생산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Maison Sinnae는 이러한 기반 위에서 론 밸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브랜드 가치와 신뢰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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